<출처: http://bookdramang.com/>
"오늘부터 우리는"이란 만화 아시나요?
주인공이 감기에 걸리자 라이벌(?)인 바보 친구가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잖아, 넌 이제 만병에 걸릴 거야"
....라면서 놀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실은 이 라이벌이 바보죠ㅎㅎ
네, 감기.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감기는 찾아옵니다.
<출처: http://coinblog.co.kr/>
<찌끈찌끈 머리 아프게 하는 감기>
"누가 아프대~"라는 말을 듣고
왜 아픈지 물어보면 대부분은 범인은 이 감기란 녀석이죠ㅎㅎ
어찌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질병들 중에서는
우리 곁에 가장 가까이, 그리고 가장 많이 접하는 것도
이 감기란 녀석 아닐까요?
그렇다면 문제는 바로 이 것..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골칫덩이, 감기.
과연 감기는 예방 가능한 질병일까요?
항생제를 맞으면 그 대상 세균에 면역이 생기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예방 백신을 맞으면 그 대상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겨
그 질병에 걸릴 확률이 감소하게 되죠.
때문에 같은 원리로 흔히 예방 백신을 맞게 되면
감기에 걸리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200여종이 넘는답니다.ㅠ
예방 백신 하나로
이 모든 경우의 수를 예방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ㅠ
<출처: http://chippo.tistory.com/>
예방접종, 백신으로 감기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정말 그럴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면,
우리는 영원히
이 감기란 녀석에게서 해방될 수는 없는 건가요?
<출처: http://www.yes24.com/>
약 2천년 전 쓰여진 한방의 바이블 "황제내경"을 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옵니다.
"사지소주 기기필허(邪之所湊 基氣必虛)"
병에 걸리는 이유는 반드시 원기가 허약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
즉, 원기, 자연치유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말이죠.
한자어를 통해 살펴보면 감기(感氣)는 나쁜 기운(氣)에 감염(느낀다, 感)되었다는 의미랍니다.
<출처: http://news.dongascience.com/>
때문에 감기는 예방백신이 아니라 이 원기를 북돋우어
자연치유력을 높임으로써 예방할 수 있고
또 근본적인 치유가 가능한 질병이랍니다.
덧붙여서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한의학 상식들 몇 가지 소개할께요^^
<출처: 톡톡 튀는 한의학 상식 이야기>
가래가 끓는 기침, 천식
껍질을 벗겨 참기름에 볶은 은행을 하루 3~4개 섭취한다(단 2주 이상 복용 금지)
오래 가는 잦은 기침
잣, 호두 50g씩 잘 으깨어 꿀에 섞어 하루 3회 공복에 따뜻한 물로 먹는다.
오래 가는 마른 기침
오미자 10g을 차쳐럼 달여 하루 3회 꿀을 넣어 따듯하게 먹는다.
목구멍이 아플 때
도라지 뿌리 10g을 차처럼 달여 3번에 나누어 마신다. 감초 10과 같이 달이면 효과가 크다.
몸살 감기
파 흰 뿌리 4~5개와 생강 4~5g을 400cc의 물에 달여 반으로 줄면 2번 정도 나눠 마시고 땀을 낸다.
콧물, 두통, 오한기 있는 감기
마른 칡뿌리(갈근) 10g을 달여 마신다.
가래 기침
무씨(나복자) 6~8g을 물에 달여 하루 3차례 식후에 먹는다. 소화가 잘 안 되거나 트림이 나올 때도 이 방법이 좋다.
<4번째 여행지: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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