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M기자단] 차(茶)에 대한 이야기

물은 일상적으로 쓰는 것이라고 하여 사람들이 흔히 홀시하는데 그것은 물이 하늘에서 생겼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물과 음식에 의해서 영양된다. 그러니 물이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살찐 사람도 있고 여윈 사람도 있으며 오래 사는 사람도 있고 오래 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원인은 흔히 수토(水土)가 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남쪽지방과 북쪽지방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동양 의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의성 허준이죠?

허준의 저서로 너무나도 유명한 "동의보감"에서 '물'에 대해 논한 부분입니다.

 

 

대학에 처음 입학해서, 전공 들어가기 전에 관련교양들을 들으면서(환경보건 전공생이랍니다ㅎ),

 물의 중요성과 이런 물에 대한 옛 조상들의 지혜가 집약 된 차(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오늘은 그 때 교수님을 통해서 들었던, 이 차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출처: http://www.youngsamsung.com/>

 

1.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효과가 있는 보리차.

2. 고혈압, 간경화, 소변에 효과가 있는 감잎차.

3. 시력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결명자차.

4. 강장, 자양 효과가 있어 허약한 사람에게 좋고 위를 따뜻하게 해준다는 둥글래차.

5. 소화기관에 좋은 차조기잎차.

6. 수중 중금속을 제거하고 피부 건조와 노화를 방지하며 황달, 심장병에도 효과가 있는 옥수수차.

7. 고혈압, 중풍, 성인병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막고 콜레스테롤을 막아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메밀차.

 

 

옛날 우리나라는 물이 깨끗한 편이어서,

강물을 그냥 식수로 사용이 가능했다고 해요.

물이 오염 되어 그냥 먹기 힘든 지역에서 차를 많이 사용했구요.

차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목적으로 쓰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동장군이 집 문을 쾅쾅 두드리는 지금..

오늘 하루는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을 즐기기 보다는,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건강수, 차(茶)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1번째 여행지: 건강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