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우리가 구매 상황에 직면했을 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 되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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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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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껌을 살 때...
걸리는 시간과 들이는 노력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왜냐하면 선택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이죠. 이렇게 소비자가 어떤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밟는 단계를 관여도(Involvement)라고 합니다. 대개의 경우, 관여도는 가격과 관련이 깊습니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죠.
아무튼, 구매를 위해 많은 것을 고려해보아야 하는 제품을 고관여도 제품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고 부담 없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제품을 저관여도 제품이라고 합니다. 위의 예에서 자동차는 고관여도, 껌은 저관여도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고관여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과 저관여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은 아예 방향이 다른데요, 고관여도 제품 전략을 살펴보자면 소비자가 여러 정보를 비교해서 구매를 결정하기 때문에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저관여도 제품 전략을 살펴보자면,소비자가 복잡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고 쉽게 구매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는 브랜드 회상(링크)과도 관련이 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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