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효과(Audience effect)란, 다른 사람이 보고 있을 때 어떤 행동의 양, 질, 속도, 효율 등이 영향을 받는 현상을 말합니다. 도서관에 있으면 괜히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은 느낌, 이런 느낌 받아보셨죠? 이런 것이 바로 관중효과랍니다.
(출처: Google image, Labeled for reuse with modification)
관중효과는 마케팅 전략에도 많이 언급되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관중효과는 외부 타겟을 목표로 한 마케팅보다는 전사 차원의 사원 관리에서 더 많이 사용됩니다. 신입사원들끼리 OJT기간 동안 경쟁을 시킨다든가, 비슷한 일을 동시에 두 명에게 경쟁적으로 부여시킨다든가, 두 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에 과제를 부여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중'이라는 말처럼, 굳이 경쟁상황을 만들지 않더라도 전혀 다른 업무를 하는 두 사람을 같은 공간에 배치해놓아도 관중효과는 발생합니다. 뭔가 중요한 일을 추진해야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직접 그 일을 할 수는 없고 부하직원에게 맡겨야만 하는 경우가 발생했을 때 이런 관중효과를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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