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잉여(Social Surplus, 社會的 剩餘)란, 개인이나 기업조직이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얻는 순편익(net benefits)을 의미합니다.
이런 사회적 잉여는 전체 시장에서의 소비자 잉여(Consumer Surplus)와 생산자 잉여(Producer Surplus)의 합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소비자 잉여(Consumer Surplus)란 어떤 상품에 대해 소비자가 이 가격까지는 지불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가격(수요가격)에서 실제로 지불한 가격(시장가격)을 뺀 차액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출처: google image, Labeled for reuse with modification)
갑자기 솜사탕이 먹고 싶었던 바트는 시장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손에 2000원이 쥐어져있었지만, "솜사탕 가격이 1000원 정도라면 살텐데, 더 비싸면 어떡하지..." 이렇게 생각하며 뛰어갔습니다.
웬걸 시장에 도착해보니까 솜사탕이 700원이야...! 덜컥 사고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때의 소비자 잉여는 1000 - 700, 300원이 되죠.
반대로 생산자 잉여(Producer Surplus)란 어떤 상품에 대해 생산자가 실제로 판매하여 얻은 소득(시장가격)에서, 생산자가 이만큼은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가격(공급가격)을 뺀 차액을 말합니다.
조금 유치하지만 생산자 잉여의 예도 들어보겠습니다.
솜사탕 만드는 재주가 있었던 토니는 솜사탕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제작에 300원 정도의 원가가 들었지만, 최소한 500원 정도에는 팔았으면 이렇게 생각하며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갑자기 이상한 놈이 달려오더니 솜사탕을 700원에 파실 수 있냐더니 잽사게 사가지고 사라집니다.
이때의 생산자 잉여는 700 - 500, 200원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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