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서포터즈] 담배에 대한 고찰

담배. 

오늘은 이 담배란 녀석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봅시다.

 

 

우선 프로필(?)을 봐볼까요?

분류: 쌍덮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 혹은 한해살이풀

원산지: 남아메리카 열대

종류: 궐련(cigarette), 여송연(cigar), 파이프 담배 등

 

 

다음은 스펙(?), 능력이라고 하긴 좀 그렇구;;

어쨌든 살펴볼까요?

 

담배는.... 약 4,000여 종의 유해 화학물질 과, 69종의 발암물질의 집합체에요.

그 중 10여종은 무려! 1급 발암물질이랍니다.

이 쬐끄만 담배 한 개비 안에 이만큼 집어넣은 것도 정말 대단해요..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만 나열해봐도 아래와 같이 많아요..

담배 속 유해물질 중 유명한 삼인방!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이 세 친구에 대해서 차례로 다루어볼께요.

 

먼저 타르!

타르는 담배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녀석이죠.

200개 이상의 화학물질의 집합체로,

30종 이상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요.

하루 1갑 흡연을 하는 것은, 1년에 타르 독 1컵 마시는 것과 같다고 하네요 ㅠ

 

 

다음은 니코틴입니다.

니코틴은 담배 중독의 주원인으로,

습관성 중독 물질이에요.

"말초혈관 수축 → 혈압, 맥박 상승 → 심장 부담"의 과정을 거치죠.

중독의 주원인이라는 말은 금단 증상의 원인이라는 말도 되겠죠?

니코틴은 7초만에 자극과 쾌락을 뇌에 전달하여, 안락감을 준대요.

하지만 효과는 고작 20~40분!

그 시간이 지나면 다시 담배를 찾게 된답니다.

담배를 다시 물게 되는 주기를 생각해보세요.

요즘의 담배회사들은 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 중이라고 하네요.

니코틴 중독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살펴볼께요.

마지막으로 일산화탄소입니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산소의 210배나 됩니다.

하루 1갑의 흡연자는 일산화탄소-헤모글로빈 농도가 5%까지 증가해요.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 감퇴는 만성 저산소증을 일으키고

이것은 산소부족으로 인한 심장 부담을 가중시키죠.

또한, 피부 노화, 신체 장기의 노화도 초래합니다.

또한 동맥 내벽 세포도 파괴하게 되는데 이것은 동맥경화로 발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