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이해하는 디플레이션(Deflation)의 영향
디플레이션(Deflation)의 영향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납니다.
이런 디플레이션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선 디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죠? 디플레이션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통화량의 축소에 의하여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
시중의 통화량(돈의 흐름)이 축소된다라는 건, 투자도, 소비도 줄어들고 있다는 말이 되겠죠? 그렇다보니 물가도 내려갈테고, 자연이 경제활동도 침체되는, 약간 우울한 분위기의 경제상황이죠, 디플레이션은.
뭔가 경제가 잘 안 돌아간다는 느낌과 함께 위축된 느낌 또한 주게 됩니다. 왜 그런 느낌을 받게 되는지, 이런 디플레이션 현상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는지 이제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디플레이션(Deflation)의 영향
경기 침체로 인해 생산이 위축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를 줄이고 동시에 비용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고용도 안 하죠. 구조조정은 하구요.
이에 실업률이 증가합니다.
실업률이 증가하면 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비까지 위축됩니다. 국민 개개인의 수입(실질임금)이 줄어드니까요.
소비 위축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도 찾는 사람이 적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하락세를 그립니다.
이런 하락세가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자본가치, 자산가치도 하락합니다.
소비 위축으로 인해 시중에 풀리는 통화량이 감소합니다.
통화량 감소는 화폐 가치의 상승을 불러옵니다. 시중에 물품은 있고 돈이 없으니까 돈이 귀해지죠. 화폐 가치가 올라간다는 말은 돈이 귀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 상황은 금리의 상승을 불러옵니다.
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실질 채무부담의 증가를 가져옵니다. 같은 돈을 빌리긴 했는데, 변동금리일 경우 갚아야할 이자가 올라가는 상황이 되니까요.
채무부담이 증가하면 기업의 투자와 가계의 소비가 위축됩니다.
이런 무한 사이클이 계속 반복되면 경제가 엉망진창이 되겠죠. 디플레이션의 문제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여기에 외부적 영향이나 재정정책 등으로 인해 억지로 물가를 끌어올리게 되면 물가는 상승하면서 경기는 위축되는, 그런 괴로운 상황까지 오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을 스태그플레이션(http://zekesnote.tistory.com/430)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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