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P와 GDP.
이 둘은 잘 알 것 같으면서도 막상 구분해보라고 하면 급 당황스러운 커플들 중의 하나기도 하죠. 이 포스팅에서는 이 GNP와 GDP를 정의 내리고 구분 짓는 쉬운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 먼저 GNP와 GDP를 간단히 정의 내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으로 기억하면 더 쉽지요>
GNP (Gross National Product)
국민총생산.
한 나라의 국민이 국내, 국외 모두에서 일정 기간 동안에 생산한 모든 재화와 용역.
'사람'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GD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경내에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
'장소'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 헷갈리실 때는 그냥
사람! 장소!
이 2가지만 기억합시다.
하지만, 위의 조건을 만족시켰다고 하더라도 GDP에서 제외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테셋이든 매경이든, 경제 관련 시험들에서 구분해내라고 자주 나오죠...
아래의 여섯 가지 대분류 정도만 알아둔다면, GDP문제로 크게 고생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GDP 제외대상
ⓐ 기준 해당 연도에 생산되지 않은 것 : 중고차, 골동품 매매
ⓑ 중간 생산물 : 파리바게트 빵 제조에 사용된 밀가루
ⓒ 시장 비거래 항목 : 주부의 가사노동
ⓓ 지하경제 : (부동산) 투기, 밀수, 사채
ⓔ 이전 거래 : 상속, 주택 거래
ⓕ 자본 소득 : 주가, 부동산 가격 변동
기본적인 개념은 여기까지입니다.
실물경제와의 연관성에 대해 더 보고 싶으신 분만 아래 <GDP와 실물경제에 대해 심화해서 살펴보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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