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입소문 마케팅을 이야기 할 때 많이 나오는 두 용어, 버즈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이 둘은 사실 서로 혼용해서 많이 쓰이죠? 하지만 엄밀히 따져보자면 조금 차이가 있어요. 이제부터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공통점은 앞서도 언급했지만 버즈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둘 다 입소문 마케팅 관련해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기억해둡시다.
버즈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둘다 '입소문'이라는 방법을 통해 마케팅한다는 점은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차이도 있지요. 바이럴마케팅과 버즈마케팅의 차이는 전파 주체, 전파 방법에 있습니다.
(출처: Google image, Labeled for reuse with modification)
"우리 제품은 이런 특징을 가져요~" → "우와 굉장한데? 친구들한테도 알려줘야지!"
바이럴 마케팅 Viral marketing
'바이럴'은 '바이러스'에서 출발한 말입니다.
바이러스를 누군가가 주사했을 때의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바이럴 마케팅은 전달 주체가 명확하고, 이메일이나 공식 블로그, 카페 등의 매체를 통해서 전파됩니다.
조금 더 공적이고, 좋은 결과가 나오든 나쁜 결과가 나오든 효과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처: Google image, Labeled for reuse with modification)
"ㅇㅇ제품 써보셨나요? 후기 좀 들려주세요" → ""아, 그 제품은요~"
버즈 마케팅 Buzz marketing
'버즈'는 꿀벌이 윙윙 거리는 모습에서 출발했습니다.
꿀벌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바이럴 마케팅보다 전파 주체가 불명확합니다.
일반 소비자들끼리 입소문이 나게 함으로써 회사와 제품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물론, 회사의 '버즈 마케팅'팀이 이런 '일반 소비자' 가운데 자연스럽게 섞여 있겠지요.
또한 온,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회사와 제품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이벤트성 행사를 하는 것도
소비자의 흥미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버즈 마케팅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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