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마케팅 : 고객을 즐겁게!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구분하지 않고 마케팅의 전분야에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정도에서 잘 쓰이는 기법입니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은 Game과 -fication의 합성어로,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디오 게임의 특성을 게임 이외의 분야에 적용하여 이용자의 체험과 관심을 높이는 것"

 

사람들은 게임(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게임을 진행해가면서 수행할 미션을 주고, 그 단계별로 보상과 처벌이 이루어지며, 이것이 적절한 난이도와 연계 되었을 때, 성취를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게임을 좋아하는 특성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기법을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라고 합니다.

게이미피케이션의 종류

효과적인 게이미피케이션 마케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3가지 요소가 필요한데요, 바로 흥미성, 지속성, 접근성입니다. 흥미성을 높이기 위해서, 게이미피케이션은 재미있어야 하고, 단계별로 적절한 난이도와 보상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지속성을 위해서, 실시간 피드백이 이루어질수록 좋으며, 유저간 비교가 용이해야 합니다. 접근성을 위해서, 참여하기 쉽도록 초기 달성이 쉬워야 하고, 또한 초기 보상이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물론 초기 보상 이후에 있을 보상은 더욱 먹음직스러워야 하겠지요.

  

포스팅을 끝내며, 실제로 게이미피케이션을 응용한 마케팅 사례를 몇 가지 들어볼까요?

 

상품평 등을 쓰게 하여 포인트를 누적시킨 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쇼핑몰들 

 

 '한번 주유한 차가 몇 마일을 움직인 후 멈출지 정확한 지점을 맞추는 게임'을 했던 폭스바겐

(연비효율성 광고 효과)

 

페이스북 '좋아요'가 올라갈 때마다 사무실에 풍선 배치하여 실시간 제공한 하이네켄 

(페이스북 페이지 회원 확대)

 

 소변을 보면 기타 연주가 되고, 회사 홈페이지에서 청취가 가능하도록 한 Guitar pee

(홈페이지 유입 유도)

 

고객이 메시지를 작성하면 나무의 잎이 자라고 나무가 완성되면 실제 나무를 심었던 NEC 

(기업의 친환경적 이미지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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