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강점요인>
- 기술 집약도가 높고 신제품 개발 여부에 따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
- 의약품 소비 패턴과 인구고령화가 제약 산업의 성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제약산업 기회요인>
1)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및 지원
-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제약사. 세제지원, 약가 결성 시 우대, 국가 R&D 사업에 우선 참여 등의 혜택.
2) 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 의약품은 편의점 판매를 통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
<제약산업 위협요인>
1) 정부 일괄 약가인하
- 47.1%의 약가를 평균 21% 인하. 연평균 6000억원 정도의 매출 손실이 발생.
2) 리베이트 규제
-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의 해당 품목에 대한 약가가 인하.
*리베이트: 지급한 상품이나 용역의 대금 일부를 그 지급자에게 환불하여 주거나 대금의 일부를 줄여 주는 것으로 환급액 또는 감액. 상거래에서 오랫동안 인정되어 온 일종의 거래 관행으로 판매 촉진이나 거래 장려 등이 목적임. 가격 할인을 통해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반면 가격을 조작하거나 담합하기 위한 수수료로 사용되기도 함.
3) 경쟁 심화
-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에 대한 복제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 삼성 등 대기업의 제약업 진출, 한미FTA로 외자사의 직접적인 국내시장 진출, 새 GMP 시설투자에 따른 고정원가 상승, 신약개발 환경의 미약 등의 문제로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위기 대처방안>
1) 신약개발
- R&D와 설비투자를 진행하며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 기업 간 전략적인 제휴 등을 통하여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필요도 있다.
2) 수출확대
-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이 필요. 높은 제조 품질기준과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 제품 뿐 아니라 기술수출도 늘고 있다.
<국내제약사 빅5 매출실적>
·동아제약 930,980백만원 (분할전 기준의 매출액)
·유한양행 762,793백만원
·녹십자 715,597백만원
·대웅제약 664,648백만원
·한미약품 543,793백만원
<한미약품>
1) 개량신약· 복합신약 경쟁력
- 자체 기술로 합성한 원료 의약품으로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현재 개량신약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
2) 연구개발 투자
- R&D(연구개발) 투자에 있어 국내 Top3에 들어가는 제약사. 매년 매출의 약 15%를 연구개발에 투자.
- 바이오신약과 항암제, 복합신약을 중심으로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
3) 위기극복 능력 및 의지
- 리베이트 규제에 영향을 받아 2010년과 2011년 연속 적자를 기록. 그러나 R&D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매출액 대비 15% R&D투자를 유지하며 전임직원이 단합해 신약 개발 숫자를 늘렸고 해외시장을 공략해 위기를 극복해나갔다. 그 결과 2012년부터 매출 상승세와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
4) 제네릭
-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은 2013년 팔팔에서만 매출 200억원을 넘김. 비아그라를 제칠 정도.
5) 해외 성과
- 북경한미약품(베이징한미)은 초기에 한미약품 제품을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R&D, 제품생산, 영업까지 아우르는 중국내 종합제약회사로 성장.
- 수출도 활발히 전개. 유럽, 중국, 일본 이들 지역이 전체 수출액의 약 90%를 차지.
6) 일반약 시장에 약점
- 일반약 제품 종류는 많지만 특별한 강점을 나타내는 제품이 없음. 영업사원들의 영업력에 크게 의존함.
<동아ST>
1) 전문의약품 사업에 집중
- 자가개발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제네릭, 도입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전문의약품 사업에 집중.
- 해외사업도 활발히 전개하며 약가인하정책 등 국내시장 성장둔화에 대비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노력.
2) 국내 1위를 넘어, 해외 사업영역 확장
- 중국과 유럽, 북ㆍ남미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주요 수출상품인 박카스와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을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
- 현재 브라질, 인도, 남아공, 러시아, 터키, 캄보디아, 일본 등으로 수출. 수출매출에서 주요 제품은 ‘박카스’와 ‘그로트로핀’이다.
3) 신성장동력
- 최근에는 해외수출을 주목적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분야도 적극 진출.
*바이오시밀러 : 바이오 의약품(생물의 세포나 유전자를 이용해서 만든 의약품)의 복제약이다. 유전자재조합기술 및 세포배양기술 등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개발·판매중인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 중 특허가 끝난 바이오 의약품을 복제하여 만든 대체 약품이다. 품질과 비임상,임상적 측면에서 오리지널과 거의 유사하거나 동등함을 입증해야 시밀러로 인정받는다는 점이 기존 합성의약품의 복제약((합성제네릭, 케미컬 제네릭)과 다르다.
<녹십자>
강점
1) 특수의약품 기술력 국내 1위
- 혈액제제와 백신 등 특수 의약품에서 국내 1위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 - 특수의약품 중심의 제품라인은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며 정부의 약가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 큰 강점으로 작용.
2) 백신분야 세계 경쟁력 & 수출성과
- 1983년 세계 3번째로 B형간염백신 '헤파박스' 개발에 성공.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접종된 B형간염백신으로 기록.
-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독감백신 원료를 생산하고 독감백신 벌크(반제품)를 공급. 수두백신도 세계 3대 생산업체 중 하나.
3) 신종 플루 대비
- 독감백신의 자체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신종플루를 대처하는데 지대한 역할. 신종플루 대처에 가장 뛰어났던 국가로 인정.
4) 혈액제제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혈액응고제, 알부민제제, 면역글로불린제제 등 혈액제제를 생산.
5)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 성공적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아시아, 중동 등에 치우쳤던 수출 무대를 북미 등 선진 시장으로 넓힐 계획.
약점
1) 전문 및 일반의약품 비중
-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제제 비중이 낮다.
- 혈액제제와 독감백신의 가격은 정부가 정하므로 정부의 가격정책에 따라 경영실적이 좌우될 수 있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2) 독감백신 판매 감소 가능성
-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던 국내 독감 백신 시장에서 경쟁사들이 신규로 진입.
3) 바이오 의약품 편중
- 난치질환 치료제는 가격이 비싸 부가가치가 높지만, 유병률과 환자 수를 고려할 때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에 관련된 치료제도 확보해야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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