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화장품 산업 :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외

*화장품 산업 성장성

- 남녀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수요는 늘어날 것.

- 소득수준의 향상과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남성의 화장품 소비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잠재력.

-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소셜커머스 붐으로 소비자의 디지털 소비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

 

*화장품 산업 동향

- 화장품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두드러짐.

- 화장품 시장은 백화점 및 방문판매를 통한 럭셔리 화장품과 브랜드샵 위주의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을 중심으로 양분화.

- 업체들의 브랜드샵 확대와 할인점, 홈쇼핑, 온라인 등의 신 유통채널이 성숙단계에 이르고 있고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새로운 화장품 업체들의 시장에 진출.

 

*화장품 업종 이슈

- 드럭스토어(drug store) :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음료 등을 함께 판매하는 소매점.

-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 제약기술과 화장품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제약사나 피부과에서 연구·개발에 참여한 화장품.

 

*화장품시장 점유율

아모레퍼시픽 35.0%, LG생활건강 18.0%, 에스티로더 5.6%, 로레알 4.4%, 에이블씨엔씨 3.7%, 기타 33.3%

 

 

◎ 아모레퍼시픽

· 2006년 사업을 분할하여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사업부문은 아모레퍼시픽으로, 기존의 (주)태평양은 순수 지주회사로 재출범.

·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및 해외선진시장도 공략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강화.

 

*아모레퍼시픽 강점/ 성장잠재력

 

1) 글로벌 시장 성과

- 국내 1위를 넘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성과

- 면세 사업 성과

- 미국에서는 고급 백화점과 프리미엄 전문점에 유통채널

- 프랑스에서는 향수 브랜드 '아닉 구딸'을 인수

 

2) 다양한 판매채널 & 영업 전문성

- 고른 제품군과 다양한 판매채널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고루 지니고 있음.

 

3) 제품력, 브랜드파워

- 한방개념의 고부가가치 브랜드 '설화수'를 런칭.

- 아이오페, 라네즈, 려, 해피바스 등 매출 1000억원이 넘는 8개의 메가브랜드,

- '헤라' 역시 곧 매출 5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예비 슈퍼메가브랜드.

 

4) 화장품사업에 선택과 집중

- 비화장품 계열사를 매각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화장품 관련산업에 선택과 집중.

소비자들에게는 화장품에 집중하는 기업이라는 브랜드이미지.

 

5) 메디컬뷰티 선점 기반확보

-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메디컬 뷰티)도 시장을 리드해나갈 기반을 다짐.

'에스트라' 라는 피부 질환 및 민감성 피부를 위한 메디컬 뷰티 브랜드를 런칭.

 

6) 생활용품분야 발군의 성장

- 최근에 샴푸(려), 보디클렌저(해피바스) 등 특정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

 

 

◎ LG 생활건강

 

· 2001년 LG화학의 생활용품 및 화장품사업부문의 법인 분할에 따라 현재의 LG생활건강 독립법인으로 출범.

·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사업 3개의 사업부문으로 운영하며 코카콜라음료, 더페이스샵, 해태음료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두고 있음.

· 최근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속에 매출신장을 이어나가고 중국, 일본 등 해외사업에도 박차.

 

*LG생활건강 강점/ 성장잠재력

 

1) 생활용품시장 독보적 NO.1

-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차별적 제품: 시트형 세제·유연제, 농축세제 등

-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

- 다양한 카테고리를 개발하고 R&D역량을 높이는 것: 치아 미백제

 

2) 화장품분야 제품 및 브랜드개발력

- 2010년 화장품 브랜드샵 '더페이스샵' 인수.

- 오휘, 더후, 이자녹스 등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를 확보.

 

3) 음료사업의 성장성

- 2007년 코카콜라를 인수, 2009년 다이아몬드샘물, 2010년 한국음료, 2011년 해태음료까지 인수, 음료 시장 점유율은 30%를 넘음.

 

4) 1위에 안주하지 않고, 프리미엄시장 선제적 대응

- 프리미엄 생활용품 및 친환경 제품분야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 미국 친환경 생활용품 회사인 메소드와 합작회사 ‘크린소울'를 설립하여 업계 경쟁력을 더욱 강화.

 

5) 해외 화장품시장 개척

- 해외 화장품 시장을 적극 개척. 베이징, 난징 등 9개 영업소를 운영하며, 백화점과 전문점, 마트 등 다양한 채널을 확보.

- 일본의 '긴자스테파니'와 '에버라이프'를 인수하며 일본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

 

 

◎ 주요 브랜드별 특징

 

1) 미샤

· 국내 최초의 브랜드숍으로 브랜드숍시장 형성에 막대한 영향

· 매출 1000억원의 화장품 기업의 연간 마케팅 비용을 한달 비용으로 사용, 온라인 광고 투자도 아끼지 않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

 

2) 더페이스샵

· 고급스런 이미지를 산다는 인식을 갖도록 매장 인테리어와 제품,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자연주의를 실현

· 모든 제품을 피부 친화적인 자연성분의 제품으로 구성하는데 주력.

 

3) 에뛰드하우스

· 초저가 색조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고전.

· 화려하지만 특색있는 확고한 identity 구축으로 10대들이 선호하는 가장 핫한 브랜드숍으로 성장.

 

4) 스킨푸드

·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가격을 올리거나 할인 행사를 하지 않는 전통성을 강조한 전통형 브랜드숍.

· 자사 공장을 보유한 강점을 살려 제품 가격과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5) 그외 브랜드숍

· 다수의 브랜드숍이 자연주의를 앞세우고 있음 : 이니스프리,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더바디샵, 비욘드

· 마케팅형 브랜드숍 스타일 발전, 펀(Fun) 마케팅을 적극 활용 : 토니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