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경제학은 '인간은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라는 기본 원칙을 깔고 모든 이론을 전개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존의 경제학이 가지는 합리성으로는 도저히 설명하기 힘든 경제 현상들이 실제로 일어나곤 하죠.
때때로 일어나게 되는 비합리적인 경제행위들. 이런 비합리적인 경제행위는 왜 일어나게 되는 걸까요?
그 깊은 곳의 이유를 분석해보니 사람들의 심리적 이유들이 숨어있었습니다.
(출처: Google image, Labeled for reuse with modification)
이처럼 전통경제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소비자들의 불합리한 소비 행위나 투자 행위를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는 경제학을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라고 합니다.
이런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의 예를 들어보자면, 제일 대표적인 것으로 '대박세일' 상황을 들 수 있습니다.
흔히 '지름신'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죠. 나는 A라는 제품이 꼭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대박 한정세일 문구에 나도 모르게 충동구매를 하는 경우 분명히 비합리적 경제행위가 일어났습니다. 이런 경우가 행동경제학의 연구범위에 속합니다.
또 갑자기 로또라도 맞아 큰돈이 생기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 바를 몰라 우선 저축하는 행동을 보이지만, 간헐적으로 적은 돈이 생기게 되면 수중의 돈까지 어떻게든 끌어모아서 과소비를 하고 그나마 생길 잔돈들까지 다 없애버리는 행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마케팅 ■ > 마케팅을 위한 지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생금융상품 : 선물(Futures), 옵션(Option), 스왑(Swap) (3) | 2019.10.19 |
---|---|
프로슈머 Prosumer, 큐레이슈머 Curasumer (2) | 2019.10.19 |
화폐착각 Money illusion (0) | 2019.10.19 |
환율이 변하면? 물가, 수출, 수입, 국제수지와의 관계 (21) | 2019.10.19 |
M&A 관련 용어 : 풋백옵션, 콜백옵션, 조건부가격청구권(CVR), 차입매수(LPO) (0) | 2019.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