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 정도 정보는 알고 있어야,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들은 대강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물론 깊게 들어가면 복잡한 용어들이 정말 많지만, 여기서는 정말 주식 초보, 입문적인 수준에서의 기본적인 정보만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google image, Labeled for reuse with modification)
주식 시장 개장, 폐장 시간 |
국내 주식시장은 오전 9시에 개장하고 오후 3시에 폐장합니다.
이것은 이웃나라인 일본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전세계 어디나 이렇지는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미국은 오전 9시30분에 개장해 오후 4시에 폐장합니다.
또한 일본이나 홍콩 등은 점심시간에 휴장하지만, 한국은 점심시간에 휴장하지 않습니다. 밥 먹는 것보다 돈 버는 게 중요한 민족이라서 그런 걸까요...ㅋ
이런 일화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점심시간에 증권사 직원들도 자유롭게 밖으로 나가서 식사를 하곤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것을 알고 있는 어떤 세력이 증권사 직원들이 장 대응을 하지 않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대규모 장난을 쳐놓은 거에요.
이 사건 이후로부터 증권사 직원들은 밥 대신 샌드위치를 먹으며 일하게 되었다고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죠 ㅎㅎ
주식 상한가, 하한가 |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을 사고파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가격제한폭은 전일 종가 대비 상하 15% 정도였습니다. 상장요건을 구비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자금 조달 기회를 주기 위해 개설된 코스닥 시장의 가격제한폭도 15%였구요. 하지만 2016년 현재, 지금은 가격제한폭이 30% 정도로 크게 확대 되었습니다.
상한가를 쳤다, 하한가를 쳤다.
이런 말 들어보셨죠?
이 가격 제한폭을 부르는 용어입니다.
동시호가는 개장 전 10분, 폐장 전 10분간 들어온 주문을 개장 시, 폐장 시 일괄적으로 거래를 성사시켜 한꺼번에 채결 시키는 것으로, 매매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접수된 대량주문을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입니다.
이 시간대에 접수된 주문은 동시에 낸 것으로 간주하고 개장과 동시에 단일 가격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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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조정행위 |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란 투자자의 손실을 줄이고자 도입된 제도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10%가 넘는 상태가 1분이상 지속되면 모든 주식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 30분이 지나야 매매가 재기되고 처음 20분 동안은 종목의 호가 접수와 매매 거래가 중단, 나머지 10분 동안은 새로 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개장 5분후부터 장이 끝나기 40분전인 오후 2시 20분까지 발동할수 있으며 하루에 한번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와 함께 나오는 개념으로 사이드카(Sidecar)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가 주식거래 자체를 중단시킨 것이라면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를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선물(先物) 시장의 급등락이 현물시장에 과도하게 파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로, 만약 증시 지수의 선물가격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사이드카도 마찬가지로 2시 20분까지 발동될 수 있으며 하루에 1회로 사용제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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